-
No Image
"최근 4년 간 국립청소년수련원 안전사고 257건"
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국립 청소년수련시설의 체험활동 안전사고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 민 의원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4년여 간 국립청소년수련원 5곳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257건이었습니다. 수련원 5곳 가운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국립평창수련원으로 130건이었고, 특히 프로그램 진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많아 프로그램 내용을 재점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민 의원은 지적했습니다. 민 의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청소년수련원에서 안전사고가 지속... -
No Image
알바 강사에 횡령사건까지 터진 공공수련원 백태
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교육청이 자체 수련원 시설 관리를 방치해 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. 10일 대전경찰청,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서부경찰서는 대학생 청소년수련활동 강사들의 급료와 교통비를 빼돌린 한국해양수련단 대전연맹 간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. 한 청소년 단체의 이름을 앞세운 이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여 동안 대전교육청 산하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학생해양수련원 측과 ‘강사 모집 협약’을 맺고, 대전에서 강사용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아 해당 수련원에 데려다 주곤 했다. 그 과정에서 이들은 업무상 필요하다며 받아놓은 아르바이트생들의 통장을 관리하며, 시교육청에서 지급...